[영상] 中 코로나 확산에 대만서 해열제 품귀…"해외배송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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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해열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이 주재하는 확대 방역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해열진통제 등의 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며 대만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 차장은 대만 내 아세트아미노펜 제재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해외 반출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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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해열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이 주재하는 확대 방역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해열진통제 등의 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며 대만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요가 급증해 품귀 현상과 함께 주문이 원활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부 대만인이 약국에서 해열제를 대량 구매해 해외로 반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품 사재기 확대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왕비성 위생복리부 정무차장(차관)은 시장의 수요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며 제약업체에는 제품의 공급 속도를 높여달라고 밝혔습니다.
왕 차장은 대만 내 아세트아미노펜 제재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해외 반출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해열진통제 수출제한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 공병설·송지연>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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