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우진교통 대표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

박건영 기자 2022. 12. 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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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우진교통 대표가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노사관계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물이나 기관에 대해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 대표는 일터민주주의 실현과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노사관계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역과 노동자가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 시민들에게는 편리한 교통, 노동자에게는 안정적인 일터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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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우진교통 대표. (우진교통 제공)2022.12.20./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가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노사관계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물이나 기관에 대해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 대표는 일터민주주의 실현과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노사관계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역과 노동자가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 시민들에게는 편리한 교통, 노동자에게는 안정적인 일터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에 있는 시내버스 회사 우진교통은 노동자자주관리기업이다.

2005년 부실 경영과 비리로 부도난 회사를 노동자들이 200억 원의 부채를 안고 인수해 첫해 흑자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18년간 노동자들의 자치로 운영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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