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유기동물단체 홍보대사 위촉…사료 500kg 기부

이선명 기자 2022. 12. 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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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유기동물 단체 명예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나선다. 그는 위촉식에서 유기동물을 위해 사료를 기부도 했다. 소속사 제공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유기동물 보호에 나선다.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박서진이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비연리단체 ‘꼬순내 지킴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박서진은 이번 명예 홍보대사 활동으로 학대받는 동물, 버림받은 동물 등 사회적으로 외면받는 유기동물에 대한 실태 알리기에 나선다. 그는 ‘사지 말고 입양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서진은 실제 반려견 6마리를 양육하는 애견인이기도 하다. 그는 개인 스케줄에도 함께 반려견을 케어하는 등 반려견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진은 이번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서 유기견을 위한 사료 500kg을 기부했다.

박서진은 “반려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반려인의 한명으로서 ‘꼬순 내 지킴이’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유기동물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유기견들이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서진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연을 확정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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