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AI 챗봇 개발...'빅데이터 기술로 학생 편의 제공'

서울사이버대 강의실 전경/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On-Flex' 교육 모델 중 하나로 재학생을 위한 'AI 챗봇'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이 자체 개발한 'On-Flex 교육 모델'은 성인 학습자 역량 증대와 교육 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 모델이다. 이 일환으로 개발된 AI 챗봇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해 24시간 개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만든 챗봇 시스템이다.

서울사이버대 AI 챗봇은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상담을 진행한다.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학습 진행 상태에 따라 최적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AI 챗봇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교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황을 각각의 시나리오로 구현하고, 상담에 적합한 문답의 형태로 구성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상담시스템'과 연계해 '전화상담', 'Q&A 상담', '카카오톡 상담', 'AI 챗봇 상담' 등 맞춤형 상담시스템을 운영한다.

서울사이버대 강인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에게 최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장 앞선 교육,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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