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드리머스’ 공연, CNN ‘월드컵 베스트 포토’ 선정

황효이 기자 2022. 12.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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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사진ㅣ국제축구연맹(FIFA)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월드컵 개막식 공연이 ‘2022 월드컵 베스트 포토’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방송 매체 ‘CNN 스포츠’는 ‘2022 월드컵 베스트 포토’(The best photos of the 2022 World Cup) 주인공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을 선정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가창한 정국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로 인기 고공 행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월드컵 개막식 공연 장면이 미국 방송 매체 ‘CNN 스포츠’에서 ‘2022 월드컵 베스트 포토’로 선정됐다. 사진ㅣCNN



‘CNN 스포츠’는 정국이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국 가수 정국이 개막식에서 공연하다”라고 보도했다.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 정국은 대중음악의 ‘전설’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한다는 호평 세례를 받았다.

월드컵이라는 대축제를 통해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새로운 길을 연 정국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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