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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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열린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북구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4대 추진 방향은 ▲ 미래혁신 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 조성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민정 실현 등이다.
이 밖에도 북구는 부문별 세부 사업에 나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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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열린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북구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4대 추진 방향은 ▲ 미래혁신 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 조성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민정 실현 등이다.
북구는 이를 토대로 10대 추진 전략을 정하고, 27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우선 이화산단에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해 미래차 전환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사업과 스타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한다.
또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폐선 부지를 활용한 도시 숲을 만들어 지역 중심상권을 조성하고, 진장유통단지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서비스산업 육성, 도시개발 사업지구 활성화 시책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튜닝 및 시트 제작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퇴직자지원센터에서는 퇴직자 일자리 지원 및 생애 설계 프로그램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을,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교육 및 컨설팅과 제조·사무공간 지원 등을 추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이 밖에도 북구는 부문별 세부 사업에 나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펼 계획이다.
북구는 각종 일자리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모두 2만4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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