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으로 거의 모든 개인 기록을 갈아치운 리오넬 메시(사진)가 소셜미디어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19일(현지시간) NBC스포츠는 메시가 전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포스트가 하루 만에 '좋아요' 5000만개 이상을 획득했다며 "스포츠 스타가 세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격돌한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아르헨티나가 승리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승 현장 사진 10장과 함께 "세계 챔피언! 오래 꿈꿨고 너무나 원했던 일이라 믿기지 않는다. 가족과 팬들, 우리를 믿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과 사진은 올린 지 단 39분 만에 '좋아요' 1000만개를 얻은 데 이어 24시간 만에 5000만개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