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나, 원전·제조업·산업단지 협력 방안 논의

임용우 기자 2022. 12. 20.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알란 존 콰도 췌레마텐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췌레마텐 장관이 가나 정부가 2030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밝힌 것에 대해 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풍부한 원전 운영 경험과 탄탄한 공급망 보유와 공기 준수 능력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는 최적의 원전 협력 파트너"라며 "가나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장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도 당부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알란 존 콰도 췌레마텐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란 존 콰도 췌레마텐 장관은 산업부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찾아 관세청장·수출입은행장 면담, 기업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가나는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주요 회원국이자 경제중심지로 농업, 제조업, 원전 등 전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양국 간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를 바탕으로 제조업, 농업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자동차 조립공장이 가나 제조업 기반 확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국내 기업이 가나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 여건 개선 등 정책적 지원과 산단 조성 및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 등에 대해 앞으로 협력을 추진할 의향을 전달했다.

췌레마텐 장관이 가나 정부가 2030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밝힌 것에 대해 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풍부한 원전 운영 경험과 탄탄한 공급망 보유와 공기 준수 능력을 강조했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가나 정부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는 최적의 원전 협력 파트너"라며 "가나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