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기부하는 건강계단 성금 전달식 개최

이순용 2022. 12.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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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모은 적립금 150만원을 대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을 통해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는 기부금 조성을 7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 총 1,062만5,000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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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를 때 마다 10원’ 일상 속 나눔을 실천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모은 적립금 150만원을 대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을 통해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는 기부금 조성을 7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 총 1,062만5,000원을 돌파했다.

‘사랑은 올리고! 에너지는 내리고’ 라는 슬로건으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 나아가 내원 고객과 직원들 누구나 손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병원은 지난 6년간 기탁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독감백신접종과 한부모가족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였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세밀하게 보듬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2022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이용만 병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직원들이 계단 이용으로 건강도 지키고 동시에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속적으로 건강 사각지대의 이웃들의 건강을 돌아보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하였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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