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학교폭력보다 마약 더 두려워"…대구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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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대구를 찾았다.
이 부총리는 이날 대구여고와 경북대 사범대 부설 중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참관하고 IB(국제 바칼로레아)교육을 점검했다.
그는 대구여고에서 가진 마약 예방 교육 관련 간담회에서 "미국의 학부모 같은 경우 학교폭력보다 마약을 더 두려워한다"며 "대구교육청이 마약 예방과 관련해 굉장히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구교육청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IB교육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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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대구를 찾았다.
이 부총리는 이날 대구여고와 경북대 사범대 부설 중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참관하고 IB(국제 바칼로레아)교육을 점검했다.
그는 대구여고에서 가진 마약 예방 교육 관련 간담회에서 "미국의 학부모 같은 경우 학교폭력보다 마약을 더 두려워한다"며 "대구교육청이 마약 예방과 관련해 굉장히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구교육청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IB교육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IB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이다.
IB교육을 운영 중인 사대부중을 찾은 이 부총리는 "IB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 중심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현재 대구지역 IB 학교는 초등학교(PYP) 7개교, 중학교(MYP) 4개교, 고교(DP) 3개교 등 14개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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