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44회 경남교육상' 시상

경남=임승제 기자 2022. 12.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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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일 본청 강당에서 '제44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일반인 가운데 학교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등에 기여하고 교육공동체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에게 주는 경남교육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편 경남교육상 시상은 지난 1979년 시작해 올해까지 210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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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 최고 권위 상...안기학·김채영·강정갑·이두만·이상진 등 5명 수상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사진 왼쪽부터)이 20일 본청 강당에서 '제44회 경남교육상' 수상자인 김채영, 안기학, 강정갑, 이두만, 이상진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20일 본청 강당에서 '제44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일반인 가운데 학교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등에 기여하고 교육공동체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에게 주는 경남교육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안기학 김해 내덕중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채영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 상임대표 ▲강정갑 전 창원신월초 교장 ▲이두만 전 경남체육고 교감 ▲이상진 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 등이다. 이들은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 지도, 학교 경영 등에 헌신했다.

안 위원장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운영위원회를 운영했고, 김 대표는 행복학교를 확산하고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강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지원했으며, 이 교감은 지역사회의 교육봉사에 참여했다. 이 정책기획관은 교육 환경 개선 및 혁신적 교육행정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이 마을과 지역을 떠나 홀로 설 수 없기에 학교 안팎에서 보여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지금의 경남교육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면서 "수상자들이 쌓아 준 토대 위에서 경남교육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힘이 되고 있음을 언제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상 시상은 지난 1979년 시작해 올해까지 210명을 배출했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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