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F·NHN Cloud, 신지급여력제도 대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MOU

이두리 기자 2022. 12. 20.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티센그룹 컨설팅&솔루션 BU 자회사 FNF가 NHN Cloud와 손잡고 보험사를 대상으로 신지급여력제도(K-ICS) 대응을 위한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권의 '바젤'이라 불리우는 자본 규제 K-ICS의 시행을 앞둔 보험사에 NHN 클라우드 기반의 K-ICS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강승한 NHN Cloud 이사와 백만용 FNF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FNF

아이티센그룹 컨설팅&솔루션 BU 자회사 FNF가 NHN Cloud와 손잡고 보험사를 대상으로 신지급여력제도(K-ICS) 대응을 위한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양사는 20일 이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NF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 대상 규제 대응 솔루션을 제공 중인 금융 종합솔루션 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권의 '바젤'이라 불리우는 자본 규제 K-ICS의 시행을 앞둔 보험사에 NHN 클라우드 기반의 K-ICS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NF 측은 기존 5개 대형 보험사에 온프레미스(On Premise) 형태의 K-ICS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고 했다. K-ICS SaaS 서비스를 통해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감독원 보고자료 작성, 비교 시뮬레이션 등의 K-ICS 요건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 감독당국의 감독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기록 유지 및 감독당국의 감독·검사 업무에 대한 협조의무 요건에 적합한 인프라 서비스를 포함해 제공할 계획이다.

백만용 FNF 대표는 "NHN Cloud의 파트너로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회사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Cloud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에서 평가 면제 항목 없이 모든 부분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19년부터 금융사에 공급되고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