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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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일 경북 군위군 편입에 맞춰 지역 농수축산물 도매시장과 한약재 도매시장을 총괄 관리하는 (가칭)대구농수축산물 유통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은 도매시장을 대구와 경북,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농수산물의 물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대구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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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20일 경북 군위군 편입에 맞춰 지역 농수축산물 도매시장과 한약재 도매시장을 총괄 관리하는 (가칭)대구농수축산물 유통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경제국장은 이날 기자설명회를 갖고 "내년 상반기 타당성 연구용역과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치고 내년 9월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사 설립은 현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연간 1조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지는 전국에서 3번째 큰 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수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시 직영 운영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신설되는 공사는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뿐만 아니라 축산물도매시장과 한약재도매시장까지 총괄 관리하게 된다.
도매시장 통합관리로 경상비용은 연간 약 3억원이 절감되고 영업이익은 3년 평균 약 2억여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은 도매시장을 대구와 경북,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농수산물의 물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대구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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