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한혜진 “눈물 날 것 같아”

손봉석 기자 2022. 12.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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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이



4년 연애하고 이별한 고민녀 커플이 애매한 사이가 된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55회에서는 28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와 동갑내기 남자친구는 4년 동안 연애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소한 일로 두 사람은 크게 다투고 그날로 헤어지고 만다. 그렇게 헤어진 지 6개월쯤 되었을 때 고민녀는 여전히 상실감에 빠져있고, 자신의 SNS에 ‘나와 놀아줄 사람’을 찾는 글을 올린다. 그리고 그때 전 남자친구가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고민녀에게 연락해온다.

다시 만나는 날 전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선물해준 스웨터를 입고 등장한다. 고민녀는 당황스럽지만 자연스럽게 전 남자친구와 예전처럼 같이 시간을 보내며 다시 사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무슨 사이인지 묻는 고민녀에게 전 남자친구는 ‘글쎄’라는 답을 할 뿐이다.

한혜진은 “둘이 다시 사귀는 거 아니었어?”라며 깜짝 놀라고, 주우재는 “그냥 편해서 만나는 것 같다”고 짐작한다. 곽정은은 “‘글쎄’란 말은 ‘촌스럽게 몰라서 물어?’를 두 글자로 줄인 것”이라고 분석한다.

남자친구가 재결합하려고 하지 않는 것에 대해 한혜진은 “나도 예전에 저런 걸 원한 적 있다. 다시 사귀면 싸울 것 같았다. 내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내 안에 안전장치가 걸려서 간섭이 안 되더라”라고 경험담을 전한다.

얼마 후 고민녀의 생일날 남자친구는 예전처럼 미역국을 끓여주지만, 생일 당일 약속이 있어 따로 만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민녀는 생일날 인생 최악의 생일을 맞이한다. 모든 상황을 본 한혜진은 “눈물 날 것 같다”며 충격을 받고, 서장훈 역시 “전 남자친구 멘탈이 튼튼하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전 남자친구의 진심은 무엇일까. 결말이 공개될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3’ 155회는 20일 밤 8시 30분에 안방극장에 배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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