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제통상부 지원 대진첨단소재,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김상희 기자 2022. 12. 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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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 국제통상부(DIT)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 (GEP)을 통해 영국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본부로 영업 활동을 벌이는 대진첨단소재가 '제59회 무역의 날' 맞이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톰 헬름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투자 담당 서기관은 "GEP 기업으로 선정된 대진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국국제통상부는 대진 영국 법인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대진과 같이 영국에 지사 및 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의 많은 문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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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사진=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 국제통상부(DIT)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 (GEP)을 통해 영국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본부로 영업 활동을 벌이는 대진첨단소재가 '제59회 무역의 날' 맞이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기념행사로 무역 확대에 이바지 한 수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대진첨단소재는 주력 제품인 열전도성 특수 폴리머 소재, 이차전지 패키지용 소재, 범용 진공성형제품 등을 판매하며 매년 2배에 가까운 매출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직수출 부분에서 3년간 평균성장률이 740%에 달하는 성과를 내며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진첨단소재는 영국과 폴란드, 필리핀, 베트남, 미국의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낸다.

톰 헬름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투자 담당 서기관은 "GEP 기업으로 선정된 대진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국국제통상부는 대진 영국 법인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대진과 같이 영국에 지사 및 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의 많은 문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장기 대규모 투자 전략을 수립했다"며 "현지 패키징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클린 모빌리티 시장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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