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그랜드 체로키 L '스페셜 컬러' 3종 출시

기사내용 요약
특색있는 컬러 에디션 도입으로 고객 취향 반영

[서울=뉴시스] 국내 한정 출시된 지프 랭글러·그랜드 체로키 L 스페셜. 왼쪽부터 그랜드 체로키 L 엠버 펄 코트, 랭글러 얼 클리어 코트, 랭글로 리미티더 에디션 레인.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랭글러 및 그랜드 체로키 L' 스페셜 컬러 에디션 3종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컬러 에디션 3종은 랭글러 루비콘 4도어를 기반으로 한 '랭글러 얼 클리어 코드'와 '랭글러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 '그랜드 체로키 L 엠버 펄 코드' 등으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다.

랭글러 얼 컬러 에디션은 아쿠아마린에서 영감을 얻어 하늘색 빛을 품은 회색 음영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50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랭글러 레인 컬러 에디션은 짙은 보라색으로 독특한 개성을 갖췄다. 2023년형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며 얼 컬러 에디션과 함께 국내에선 단 50대만 판매한다.

그랜드 체로키 L에 새로 추가된 엠버 에디션은 다크 레드 계열 컬러로 무게감을 더해 차분하고 품격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국내 물량은 30대로 한정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색상의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며 "랭글러에 이어 그랜드 체로키 L까지 차량 개성과 특징을 더 돋보이게 하는 스페셜 컬러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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