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유나이티드FC 전달수 대표이사 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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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이자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시장은 2023년 인천유나이티드FC 전달수 대표이사를 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올해 K1리그에서 파이널A그룹(최종 4위)과 AFC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2003년 창단 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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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FC는 올해 K1리그에서 파이널A그룹(최종 4위)과 AFC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2003년 창단 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이루어냈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그동안 애증의 애칭 ‘잔류왕’ 이라는 명칭을 가질 정도로 성적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올해는 시즌 내내 상위그룹에 속하며 좋은 성적을 내 축구팬들과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한해로 만들었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활력을 선물해준 인천유나이티드의 활약을 높이 사 ‘2022년 체육인상’을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FC 감독에게 수여하고, ‘2022년 올해의 인천인’을 인천유나이티드FC 서포터즈에게 수여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사의를 표명해 온 전달수 대표이사를 유임시켜 인천유나이티드FC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구단주로서 인천유나이티드FC의 인력과 조직체계를 정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임도 밝혔다.
인천|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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