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도 예산 1조5천870억원 확정…기업 유치·이전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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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 2023년 예산 1조5천870억3천만원이 확정됐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19일 열린 원주시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현안 사업 예산으로는 타 시도 및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에 각 48억 원과 96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또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시비 6% 유지) 예산 36억 원, 봉산동 바람길 숲 도로 개설 20억 원, 시청사 주차장 증설 19억 원, 단계천 르네상스 8억3천만 원 등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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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의 2023년 예산 1조5천870억3천만원이 확정됐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19일 열린 원주시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1조5천351억 원보다 518억 원(3.38%) 증가한 규모다.
현안 사업 예산으로는 타 시도 및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에 각 48억 원과 96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또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시비 6% 유지) 예산 36억 원, 봉산동 바람길 숲 도로 개설 20억 원, 시청사 주차장 증설 19억 원, 단계천 르네상스 8억3천만 원 등을 배정했다.
다만, 시청사 민원주차장 개선 사업비 7억 원 중 2억5천만 원이 시의회에서 삭감돼 4억5천만 원만 편성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예산은 반곡 파빌리온 스퀘어 조성 70억 원, 번재소류지∼백호 정사 간 동부순환로 개설 101억 원, 원주 테니스장 기능보강 5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원강수 시장은 "2023년도는 시민이 행복한 원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타 시도 및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은 물론 중·대기업 유치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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