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동우회 '관세발전포럼' 창립…관세·무역 학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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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동우회는 관세·무역 분야 학문 연구 및 회원 간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세발전포럼'을 창립하고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서 관세발전포럼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영 박사(관세법인 에이원 연구원장)은 "민관학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관세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상하반기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관세분야 연구를 진행, 수출입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 발전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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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세행정 발전 위한 학술 연구와 정책 제안
회원 간 친목…20일 창립총회, 김기영 박사 초대회장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동우회는 관세·무역 분야 학문 연구 및 회원 간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세발전포럼'을 창립하고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관세동우회는 전·현직 관세청 공무원들의 친목단체로,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관세행정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1964년 ㈔관세협회로 출범한 뒤 1981년 ㈔관우회로 명칭을 변경한데 이어 2006년 지금의 관세동우회로 재변경했다.
창립 총회에는 장영철 관우장학회 회장(전 관세청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 조원길 한국관세학회 회장과 창립회원 및 11곳의 기관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 회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관세행정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지속 개최해 관세행정의 정당성과 이론적 타당성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은 축사에서 "관세전문가 그룹인 관세발전포럼이 민·관·학 공동연구와 정보교류의 장으로 전문성·경험·혜안을 바탕으로 관세 전 분야에 걸쳐 많은 정책적 조언을 제시해 달라"고 제안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전자상거래 통관분야 발전방안 및 수출전략'을 주제로하는 포럼이 열려 B2C 전자상거래 급증 등 새로운 통관환경에서의 해외직구 국민편의 제고, 수입통관 위험관리 강화 및 역직구 수출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서 첫 발표자로 나선 조한진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 과장은 지난 10월 관세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국민편의 및 수출제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학교, 전자상거래 전문가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전자상거래 통관관리 및 지원방안, 촉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창립총회에서 관세발전포럼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영 박사(관세법인 에이원 연구원장)은 "민관학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관세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상하반기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관세분야 연구를 진행, 수출입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 발전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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