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NC, 새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100만 달러 꽉 채워 영입

신원철 기자 2022. 12. 20.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100만 달러를 꽉 채워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NC 다이노스는 20일 2023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에릭 페디를 영입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페디는 강력한 구위의 투심 패스트볼과 함께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로, 그라운드볼 유도 능력이 우수하다.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투수답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도 갖췄다. 구단 선발진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100만 달러를 꽉 채워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NC 다이노스는 20일 2023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에릭 페디를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다.

페디는 신장 193㎝, 체중 92㎏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 오버핸드형 투수다. 평균 시속 149㎞(최고 153㎞)의 직구와 함께 투심,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안정된 제구와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한 땅볼 유도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바다 주립대학교 출신의 페디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 통산 102경기(선발 88경기) 출장 454 1/3이닝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2019년 워싱턴의 월드 시리즈 우승 당시 팀의 5선발로 활약했고, 올해도 5선발로 활약한 현역 메이저리거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9경기(선발 71경기) 출장 390 1/3이닝 23승 19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거뒀다.

페디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동료들을 만나보고 싶고 KBO만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다. 내 목표는 선발로 많이 출장해 양질의 이닝을 소화하면서 팀의 승리를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애리조나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최상의 몸 상태와 투구 컨디션으로 내년 팀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페디는 강력한 구위의 투심 패스트볼과 함께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로, 그라운드볼 유도 능력이 우수하다.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투수답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도 갖췄다. 구단 선발진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