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년 4월 1일 잠실서 두산과 개막전

이병욱 기자 2022. 12. 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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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4월 1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KBO는 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023시즌에는 롯데와 SSG KT 두산 한화가, 2024시즌에는 키움 LG KIA NC 삼성이 홈 73경기-원정 91경기로 편성된다.

내년 개막전은 롯데-두산(잠실), 한화-키움(고척), KIA-SSG(문학), LG-KT(수원), NC-삼성(대구) 경기가 2연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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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3 정규시즌 일정 확정
아시안게임 기간 중단 없이 진행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4월 1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4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두산의 경기. 국제신문 DB


KBO는 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내년 정규시즌은 4월 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내년부터 2연전이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치러진다. 9월 10일까지 팀장 134경기가 우선 편성됐고, 미편성된 45경기와 개막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장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구단 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은 기존 홈, 원정 각 8경기씩에서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변경됐다.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된다. 2023시즌에는 롯데와 SSG KT 두산 한화가, 2024시즌에는 키움 LG KIA NC 삼성이 홈 73경기-원정 91경기로 편성된다.

내년 개막전은 롯데-두산(잠실), 한화-키움(고척), KIA-SSG(문학), LG-KT(수원), NC-삼성(대구) 경기가 2연전으로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LG-두산), 고척(SSG-키움), 대전(KT-한화), 사직(삼성-롯데), 창원(KIA-NC)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7월 15일 개최되며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갖는다.

9월 중 개최 예정인 항저우아시안게임 기간 KBO리그는 중단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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