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제1·2종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결과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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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내 '시설물 안전·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해당하는 시설물 42곳(1종 9곳·2종 33곳)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진행한 결과 모두 B등급(양호) 이상이라고 밝혔다.
1종 시설물은 공중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구조상 안전·유지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대규모 시설물이며 2종 시설물은 1종 시설물 외에도 사회기반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 관리해야 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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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시설물은 공중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구조상 안전·유지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대규모 시설물이며 2종 시설물은 1종 시설물 외에도 사회기반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 관리해야 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시설물 42곳에는 계류시설 34곳, 건축물 4곳, 절토사면 3곳이 있고 시설물별 특성을 감안한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부산항 내 경과연수 30년을 초과하는 노후 시설물은 25% 이상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며 오는 2030년경에는 약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물동량 증가로 인해 매년 유지보수 소요가 늘어나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BPA는 ▲정기안전점검 ▲정밀안전점검 ▲긴급안전점검 등을 통해 시설물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보수를 위해 우선순위를 고려해 매년 유지보수를 시행해왔다.
올해 안전점검 용역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한 뒤 점검대상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유지보수 공사를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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