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월 아침 강연 개최

박태진 2022. 12.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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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동향 및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12월 아침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산업자원부 소속 (사)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이승훈 산업본부 본부장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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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동향 및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12월 아침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승훈 본부장이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동향 및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아침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이번 강연은 산업자원부 소속 (사)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이승훈 산업본부 본부장이 진행했다.

이승훈 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탄소 국경세 도입 등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탄소배출 규제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고 다양한 수소경제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노르웨이는 태양광과 풍력, 수력 발전 비중이 98.4%로 탄소중립 상태에 있다고 해도 될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선 만큼 수소가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청정 수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본부장은 “제주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20%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앞선 만큼 잉여전력의 효율적인 사용 방안에 대한 최적의 시스템을 개발하면 그 시스템이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쓰이게 될 것”이라며 “제주는 수소 분야의 테스트베드이자, 우리나라 에너지 전환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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