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우라고 했지" 동사무소 찾아가 직원들 폭행한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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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신의 민원을 처리하지 않았다고 오해해 직원들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천안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4명을 폭행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날 행정복지센터 등에 인도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워달라는 민원을 넣었다.
이에 천안시는 A씨의 민원 접수한 뒤 제설 작업을 실시했고, 염화칼슘 다섯 포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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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신의 민원을 처리하지 않았다고 오해해 직원들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5세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천안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4명을 폭행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때렸다.
A씨는 전날 행정복지센터 등에 인도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워달라는 민원을 넣었다. 이에 천안시는 A씨의 민원 접수한 뒤 제설 작업을 실시했고, 염화칼슘 다섯 포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그러나 A씨는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걸로 생각하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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