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신현영 사임한 국조특위 위원에 오영환 투입
전경운 기자(jeon@mk.co.kr) 2022. 12. 20. 16:45
“10여년 간 소방공무원 경험
참사 초기부터 대책본부 활동”
참사 초기부터 대책본부 활동”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오영환 의원을 보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사 당일 ‘닥터카’ 탑승 논란으로 사임한 같은 당 신현영 의원을 대신해 투입된 것이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 위원이 10여년 간의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구조와 구급업무 등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며 보임 이유를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 위원은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이태원참사대책본부 진상조사단 소속으로 이태원 참사 초기부터 참사 원인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이날 이태원 참사 당시 긴급 출동하는 닥터카에 탑승해 해당 차량의 도착 지연 빌미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국조특위 위원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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