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상륙작전 행사 격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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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 행사로 격상시키자는 인천광역시의 건의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19일 국방부를 방문해 이 장관과 만나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 행사 격상에 협력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 행사 격상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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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 행사로 격상시키자는 인천광역시의 건의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19일 국방부를 방문해 이 장관과 만나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 행사 격상에 협력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산과 가치로 내년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 행사로 격상시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 시키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를 한미동맹 국가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국방부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 행사 격상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 시장은 또 지역 내 군부대 이전·재 배치, 어장 확장, 캠프마켓 개발 활성화, 북한 접경 지역 해양쓰레기수거 협조 등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접경 지역 특성 상 국방 시설 및 관련 규제들이 많은 곳"이라며 "해묵은 안보 현안들로 지역 개발이 차질을 빚고 주민 불편이 큰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국방부의 적극 관심·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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