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코스피, 日 금리 인상에 0.8% 하락 2333선

이기림 기자 2022. 12. 20.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88p(0.8%) 하락한 2333.29에 마감했다.

하락 업종은 의료정밀(-3.87%), 운수창고(-1.76%), 서비스업(-1.65%), 종이목재(-1.34%), 기계(-1.24%)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4.09p(1.96%) 하락한 703.13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환율도 하락…환율은 13.3원 내린 1289.6원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했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대규모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축소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한국 증시가 영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88p(0.8%) 하락한 2333.29에 마감했다. 개인은 105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4억원, 26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14%)은 상승했다. NAVER(-1.63%), 삼성전자(-1.51%), 현대차(-1.26%), SK하이닉스(-0.89%), 삼성전자우(-0.56%), LG화학(-0.32%), 삼성SDI(-0.31%),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품(0.63%), 증권(0.44%), 보험(0.41%), 전기가스업(0.06%), 금융업(0.06%)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의료정밀(-3.87%), 운수창고(-1.76%), 서비스업(-1.65%), 종이목재(-1.34%), 기계(-1.24%)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물가중점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발표와 중국의 LPR 금리 4개월 연속 동결 발표, BOJ의 정책변경 시사에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지수 낙폭이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엔화 가치 급등에 따라 원화도 강세 전환했지만 외국인 매도세도 동반 확대됐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4.09p(1.96%) 하락한 703.13을 기록했다. 개인은 922억원 순매수했지만 가관은 272억원, 외국인은 73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7%)는 상승했다. 펄어비스(-4.21%), 스튜디오드래곤(-3.69%), 카카오게임즈(-3.6%), 엘앤에프(-2.8%), HLB(-1.42%), 셀트리온헬스케어(-1.23%), 에코프로비엠(-0.5%), 리노공업(-0.2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출판·매체복제(0.19%) 등이다. 하락 업종은 오락·문화(-3.40%), 디지털컨텐츠(-3.05%), 방송서비스(-2.94%), IT S/W & 서비스(-2.91%), 소프트웨어(-2.88%)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3.3원 내린 1289.6원에 거래를 마쳤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