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관계부처 합동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협의체' 출범

이한얼 기자 2022. 12.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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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1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합동으로 수립된 '과학기술 기반 미세플라스틱 문제대응 추진전략'의 후속 과제로 진행되는 것이다.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별 성과 공유와 정책 반영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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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문제 통합 대응 등 과학기술 정책 유기적 연계 목표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환경부는 21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2019년 7월에 열린 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합동으로 수립된 ‘과학기술 기반 미세플라스틱 문제대응 추진전략’의 후속 과제로 진행되는 것이다. 미세플라스틱 문제 통합 대응과 과학기술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목표로 한다.

다부처 협의체(위원장 환경부 환경보건국장)는 정책 분과위원회와 연구개발(R&D)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별 성과 공유와 정책 반영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정책 분과위원회는 부처별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관리 정책 및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수행한다.

또한 연구개발(R&D) 분과위원회는 부처별 미세플라스틱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그 성과물들의 효율적인 연계 활용이 가능하도록 연구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인체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범부처 간 협력이 절실하다”라면서 “다양한 부처가 가진 기능을 종합해 효율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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