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 20일 공휴일 지정…메시 "함께 기쁨 만끽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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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가 12월 20일(현지시각)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기념으로 긴급 대통령령을 통해 대표팀이 귀국하는 날을 공휴일로 정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온 나라가 국가대표팀을 위한 기쁨을 표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전 2시(현지시각)에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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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티나가 얼마나 열광하고 있는지 가서 보고싶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12월 20일(현지시각)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기념으로 긴급 대통령령을 통해 대표팀이 귀국하는 날을 공휴일로 정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온 나라가 국가대표팀을 위한 기쁨을 표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전 2시(현지시각)에 귀국합니다. 대표팀은 다음날 정오부터 어쎄이사 국제 공항 근처에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 훈련장에서 수도 중심에 있는 오벨리스크까지 캐러밴 퍼레이드를 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의 행진 계획이 전해지자 오벨리스크 인근에는 선수들의 모습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얼마나 열광하고 있는지 가서 보고 싶다"며 "나는 그들이 나를 기다리길 원한다. 돌아가서 그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싶어 못 견디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표팀은 19일 카타르 도하를 출발해 이탈리아 로마 공항까지 6시간의 비행을 소화했으며, 항공기 연착으로 공항에서 2시간가량 대기한 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해 약 13시간 이상 이동한다고 현지 매체들은 선수들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공항에 도착하기 이전부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공항 보안을 강화하고 사고 방지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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