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 멀티유틸리티서 석탄 하역 중 협력업체 근로자 매몰 사망

이홍갑 기자 2022. 12. 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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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낮 12시 23분쯤 울산시 남구 SK멀티유틸리티(MU) 석탄 하역장에서 남성 근로자 A 씨(59)가 석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석탄이 실린 28t 트럭 적재함이 옆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인근에서 하업 작업 중이던 A 씨를 덮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SK멀티유틸리티는 지난해 SK케미칼에서 물적분할·신설된 회사로 석탄을 통해 전력과 스팀 등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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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낮 12시 23분쯤 울산시 남구 SK멀티유틸리티(MU) 석탄 하역장에서 남성 근로자 A 씨(59)가 석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사고는 석탄이 실린 28t 트럭 적재함이 옆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인근에서 하업 작업 중이던 A 씨를 덮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자체 결함 여부, 하역 작업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SK멀티유틸리티는 지난해 SK케미칼에서 물적분할·신설된 회사로 석탄을 통해 전력과 스팀 등을 생산합니다.

최근에는 기존 석탄 발전 보일러 방식을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왔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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