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육성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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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2022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지원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우수농촌진흥기관 선정을 통한 사기진작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교육 및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성과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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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 이끈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주력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2022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지원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우수농촌진흥기관 선정을 통한 사기진작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교육 및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성과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 지원은 물론 청년농업인 단체인 4-H회 육성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주력했다.
청년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반조성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발굴해 올 한해 동안 농기계 구입지원 10개소, 농업작업장 조성사업 2개소를 지원했다.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교육지원사업, 현장 중심 올인원 컨설팅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래가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인 단체인 영주시4-H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4-H회원 농가방문 교육, 지역 봉사활동, 디지털 경진대회, 저탄소 야영대회, 갈등관리 워크숍 등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했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은 영농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영농 기반과 영농 경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영주시4-H회 지원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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