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예산안 협상 대치…경찰국 등 놓고 공방 지속
■ 방송 : <뉴스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쟁점은 행안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등 시행령 설치 기관의 예산인데요. 민주당은 예비비로 편성하자는 의장 중재안을 수용했지만, 국민의힘은 합법적인 기관인 만큼 본 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까요?
<질문 1-1>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재차 압박했는데요. 예산안을 두고 여야 대치가 팽팽한 상황에서 김 의장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이 오늘 오후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별도로 만났습니다. 야3당이 어제부터 단독으로 국정조사 활동을 시작했지만, 여당 특위 위원들은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유가족과 따로 만남을 가진 이유는 뭘까요?
<질문 3> 이태원 참사 관련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신현영 의원이 이태원 참사 당시 긴급 출동하는 '닥터카'에 탑승해서 해당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 이런 의혹을 받았는데요. 비판이 커지자 국정조사 특위 위원직을 사임했습니다. '닥터카' 논란과 신 의원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의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돕는 시민대책위를 향해 '참사 영업을 한다'고 말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김미나 창원시의원과 권성동 의원의 발언 논란도 있었는데요. 여권에서 이런 설화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이 속전속결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에 이어 오늘은 상임전국위에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고, 23일 전국위에서 마무리한다는 계획인데요.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투표 100%로만 가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했습니다. 새로운 룰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여론조사에서 비교적 높은 득표가 예상되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반발이 특히 거센데요. 당원 수가 증가한 만큼 특정 후보에게 유불리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1> 친윤 주자들의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친윤계'인 유상범 의원은 "어느 정도 우열이 정해진다면 단일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는데요. 친윤 주자들의 단일화가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2>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개각이 이뤄진다면 그 폭은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하시는지, 이태원 참사 책임과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 거취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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