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민의견 57% 신청사 ‘현 청사부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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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들어설 전남 무안군 신청사가 현 군청부지로 결정됐다.
무안군은 19일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9개 읍면 주민설명회와 의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신청사 입지로는 현 청사부지가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안군은 내년 4월까지 청사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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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 투입…2025년 상반기 착공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새롭게 들어설 전남 무안군 신청사가 현 군청부지로 결정됐다.
무안군은 19일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9개 읍면 주민설명회와 의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신청사 입지로는 현 청사부지가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무안읍 황토공원 13%, 초당대 맞은편 농경지 9%, 오룡 신도시 청사부지 16블럭 14%, 기타 7%의 순위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13일간 의견을 종합했다. 최종 결정은 추진위원 25명 중 19명 참석의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무안군은 내년 4월까지 청사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건립에는 약 800억원의 군비가 투입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21세기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건축물 완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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