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21일 대설·한파 예고…비상대응태세 구축할 것" 사전 대비 지시

맹태훈 기자 2022. 12. 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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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와 강추위가 전망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행안부장관·국토부 장관·각 지자체장 등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그는 "행안부 장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은 적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며 "고용노동부 장관은 건설 현장 등 실외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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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와 강추위가 전망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행안부장관·국토부 장관·각 지자체장 등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도로,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와 대중교통 관리 등을 통해 시민의 출근길 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라"며 "퇴근시간 도로결빙 등에 대비한 후속 제설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소방청장 등은 수도관·계량기 동파, 화재 등 시설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시 신속조치를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라"면서 "보건복지부 장관·각 지자체 장은 노숙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쪽방촌·고시원 등 취약시설 및 가구의 안전을 위해 집중점검 및 지원을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안부 장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은 적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며 "고용노동부 장관은 건설 현장 등 실외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기상청장은 재난문자 및 재난방송 등을 통해 출퇴근길 교통정보, 한파 건강관리 방안 등을 국민에게 적시에 안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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