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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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재정운용 모범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효율화 사례를 발굴하여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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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재정운용 모범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효율화 사례를 발굴하여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세출절감분야, 세입증대분야, 기타분야 등 3개 분야로 시행됐다.
이 가운데 부천시는 국책사업에 참여해 기업에서 개발한 저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역곡하수처리시설에 설치 및 운영해 노후설비 교체비용 예산을 절감한 ‘민관 협업 국책사업으로 세출예산 절감’사례가 호평 받았다.
특히, 19억 원의 예산절감과 더불어 매년 169t의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환경적 효과와 R&D사업 협업을 통한 국내 산업환경설비 산업성장에 기여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는 하수도시설 최적화 운영을 통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하수처리시설 모범사례임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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