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코로나 '새 변이' 발생한다면?… "세계에 악몽 같은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중국에서 신규 변이가 발생할 경우 세계 방역에 '악몽'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우리는 현재 중국에서 발생하는 감염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바이러스가 퍼질 때마다 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모든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우리는 현재 중국에서 발생하는 감염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바이러스가 퍼질 때마다 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모든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중국에서 변이가 발생한다면 오미크론의 하위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새 변이가 나온다면 세계 방역에 큰 문젯거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머니투데이를 통해 "중국에서 유입되는 변이는 아마 가장 먼저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지만 신규 변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신규 변이가 나타날 경우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 치명률 모두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새 변이의 등장이 세계 방역에 '악몽'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앤소니 앨버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감염병 연구원은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를 통해 "신규 변이는 우리 몸의 항체가 인식하지 못할 만큼 많이 바뀔 수도 있다"며 "예방 접종 상태와 이전 감염과 관계없이 감염 능력이 크게 증가하는 유전적 변화가 나타나는 악몽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회원 샤워장면 몰래 촬영한 트레이너, 징역 10개월 - 머니S
- "♥고우림 또 반하겠어"… 김연아, 숨 막히는 비주얼 - 머니S
- 北, 서울·인천 일대 찍은 사진 공개… "정찰위성 중요시험 진행" - 머니S
- '제이쓴♥' 홍현희도 놀랐다… 똥별이 첫 "엄마" 소리에 감격 - 머니S
- "명품관 공개 데이트"… '나는 솔로' 11기 현숙♥영호, 럽스타그램 - 머니S
- "레몬 어디 없나요?"… 중국서 품절사태, 왜? - 머니S
- "아내와 2세 계획"… '대치동 강사♥' 류시원, 쌍둥이 낳으려나 - 머니S
- 코미디언 최초 프리선언… 임하룡 "첫 출연료 1만2000원" - 머니S
- 이재용, 삼성 계열 대표차 싹 바꾼다…최고급 전기차 BMW 'i7' 10대 출고 - 머니S
- '메시 덕후' 임영웅, 아르헨티나 우승에 댓글… "바모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