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수염 기르고 나온 현빈 "마음에 드냐고 묻는다면.."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2022. 12.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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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빈은 현재 영화 '하얼빈' 촬영을 위해 수염을 기르고 있다.

현빈은 수염이 있는 본인의 모습이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교섭'에서도 대식이가 수염을 기르고 나온다. 그래서 영화 홍보를 위해 수염을 기르고 왔다"라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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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배우 현빈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내달 18일 개봉예정. 2022.12.2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현빈이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은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그리고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현빈은 현재 영화 '하얼빈' 촬영을 위해 수염을 기르고 있다. 현빈은 수염이 있는 본인의 모습이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교섭'에서도 대식이가 수염을 기르고 나온다. 그래서 영화 홍보를 위해 수염을 기르고 왔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황정민은 옆에서 "말 똑바로 해"라며 장난을 쳤다.

현빈은 "제가 이렇게 공식석상에 수염을 기르고 나온 것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도 작품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라며 "저에게 이 모습이 마음에 드냐고 물으시면, 제가 대답하기 쉽지 않다.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보실지에 따라 다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섭'은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메가박스 성수=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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