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안전산업 포럼' 개최…노후설비 안전관리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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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오후 롯데호텔 울산 샤롯데홀에서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노후 국가산단 안전관리 대책'을 주제로 울산 재난안전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2023년 추진 계획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의 선제 대응 방안 마련과 노후 국가산단 노후설비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포럼에는 행안부를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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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오후 롯데호텔 울산 샤롯데홀에서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노후 국가산단 안전관리 대책’을 주제로 울산 재난안전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2023년 추진 계획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의 선제 대응 방안 마련과 노후 국가산단 노후설비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포럼에는 행안부를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모빌리티 화재·폭발 재난안전산업진흥 기반조성’을 발표한 김성윤 방재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그린모빌리티산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연료저장, 운송, 사용에 필요한 부품의 성능, 안전, 내구성 평가 플랫폼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최재욱 부경대학교 부총장은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안전관리 대책'을 주제로 연소 및 폭발범위, 화학 폭발 사고의 유형, 사고사례 및 현장 실태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재난안전산업 진흥과 국간산단 안전관리를 위한 관련분야 기관·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울산지역 노후 산단의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지난 6월 '울산시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가 제정되면서 내년부터 더욱 체계적인 재난안전산업 육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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