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학·국방디지털융합학과 나군서 선발
아주대학교가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곳의 신입생 44명을 포함해 총 753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2023학년도 정시전형 학생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주대는 나군과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은 일반전형1(의학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 국방IT우수인재전형2에 해당하며 다군은 일반전형2(의학과, 약학과 제외), 일반전형3(약학과), 일반전형4(교차),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전형 등이 속한다.
정시모집에서 대부분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의학과, 약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면접이 있다. 의학과는 일괄전형으로 지원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하며, 약학과와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수능 성적을, 2단계에서 수능 성적과 면접 점수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 정시모집에서 바뀐 점은 모집단위 신설과 변경이다. 인공지능(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됐고 신소재공학과가 첨단신소재공학과로 변경됐다. 모집군 변경도 눈에 띄는 변화다. 의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나군, 그 외 학과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정원 내 기준 572명에서 643명으로 정시 선발인원이 확대(정원 내 기준)됐다. 국방IT우수인재전형2는 기존 10명에서 7명으로 수능 선발 인원이 축소됐다. 수능 점수는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각 과목의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로 별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수능 성적 발표 후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되며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정해진 시간에 제시문을 읽고 해당 제시문에 대한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2(의학과, 약학과 제외)는 다군에서 수능100%로 606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수능반영 과목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 1), 영어, 탐구(과탐 중 택 2), 한국사,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 2), 한국사다.
일반전형3(약학과)은 약학과 15명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10배수를 뽑고, 2단계 면접평가를 진행한 뒤 1단계 성적 95%, 면접평가 5%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일반전형4(교차)는 다군에서 간호학과 12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로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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