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벤투 대신 퇴장설에 “돌아가셨으니까...” 소신 발언 (유퀴즈)

김지우 기자 2022. 12.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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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예고편 캡처



축구선수 김민재가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를 밝힌다.

19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황인범&김민재 선수가 생생하게 전하는 월드컵 비하인드 (ft. 재연배우급 열연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tvN ‘유퀴즈’ 예고편에 출연한 김민재·황인범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를 비롯해 축구생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유재석이 같은 96년생인 두 선수에게 평소 친하냐고 묻자, 김민재는 “그렇게 친하지는 않고 대표팀에서 비즈니스 관계”라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후 황인범이 “가평 전지훈련을 갔는데 벌집 건드리고 도망 다녔다”는 일화를 밝히자, 김민재는 “스피드 훈련을 하기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유퀴즈’ 예고편 캡처



김민재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 주심에게 항의하는 손흥민 선수에게 호통치던 장면을 재연하는가 하면, 벤투 감독의 ‘대신 퇴장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재석이 “항의하다가 벤투 감독님이 퇴장을 받았다”고 언급하자, 황인범은 “선수들을 퇴장 안 당하게 하기 위해 본인이 총대를 메셨다고...”라 말을 이었다.

이에 김민재는 “어떻게 말해드려야 할지”라며 고민하다가 “감독님 (고국으로) 돌아가셨으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은”이라며 소신을 밝혔고, 이후 발언은 묵음처리 되며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민재·황인범 선수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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