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38명 · 연고대 2천68명 수시 미등록…"지난해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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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 130여 명, 연세대와 고려대를 합쳐 2천여 명이 합격을 했음에도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의 2023학년도 수시 1차 추가 합격자는 138명이었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1차 추가 합격자는 모두 2천68명이었습니다.
추가 합격 규모는 연세대는 자연 465명, 인문 350명이었고 고려대는 자연 654명, 인문 574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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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 130여 명, 연세대와 고려대를 합쳐 2천여 명이 합격을 했음에도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의 2023학년도 수시 1차 추가 합격자는 138명이었습니다.
지난해 151명에 비해 13명 줄었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1차 추가 합격자는 모두 2천68명이었습니다.
연세대는 지난해보다 48명이 증가한 827명이었고, 고려대는 지난해에 비해 75명이 감소한 1천241명이었습니다.
두 대학 모두 자연 계열에서 인문계열보다 많은 추가모집 인원이 나왔습니다.
추가 합격 규모는 연세대는 자연 465명, 인문 350명이었고 고려대는 자연 654명, 인문 574명이었습니다.
연세대 의대는 66명 모집에 26명(39.4%), 고려대 의대는 81명 모집에 42명(51.9%)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연고대 자연계에서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한 것은 의약학 계열이나 서울대에 복수 합격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서울대의 경우도 타 대학 의학 계열 진학을 위해 등록을 포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종로학원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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