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더는 호남 소외 없도록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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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호남의 미래를 위해 더는 호남이 소외당한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20일 세종시에서 호남 일부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무소속 단체장들의)애로사항을 듣고 행안부 차원에서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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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20일 세종시에서 호남 일부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무소속 단체장들의)애로사항을 듣고 행안부 차원에서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며 말했습니다.
또, 내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10월 목포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에 대해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광주ㆍ전남의 극심한 가뭄과 최근 완도 등 전남의 가뭄 현장을 둘러보고 온 일을 설명하면서,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 중 하나로 보길도까지 연결하는 광역상수도망 설치를 환경부 장관 등과 깊이있게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무소속 단체장들은 물을 가둬놓는 저수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담수를 최대한 가두는 저류지 뿐 아니라, 유인도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수의 담수화 시설을 갖추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남의 숙원 중 하나가 의과대학 유치라는 점과 함께 순천ㆍ목포 등 전남 거점도시 응급의료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의료서비스 확충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오찬 간담회를 제안한 조수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했다"며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 4월 개막식을 겸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1박2일 일정으로 전남의 순천, 여수, 광양, 경남의 하동, 사천을 둘러보고 현안을 청취한다면 국민통합, 지역화합 차원의 '화개장터 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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