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ICT 융합공학과 신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2년 12월 29일 오전10시부터 2023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25명, '나'군 474명, 총 899명(수시 미충원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전공계열별 반영 영역은 공학계열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를 반영하며 인문계열과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확률과통계 중 택1),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 스포츠과학과, 조형대학(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 제외)은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인문·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사회·과학·직업탐구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2과목 반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올해 입시의 주요 변경사항은 일부 학과의 모집단위 개편이다. 정보통신대학의 전자IT미디어공학과는 전자공학과와 스마트ICT융합공학과(신설)로, 미래융합대학의 융합공학부는 융합기계공학과와 건설환경융합공학과로, 융합사회학부는 헬스피트니스학과, 문화예술학과, 영어과, 벤처경영학과로 나눠 선발하게 된다. 또한 환경공학과의 환경공학전공과 환경정책전공은 2023학년도부터는 환경공학과로 통합해 선발하게 된다.
신재협 서울과학기술대 입학처장(금속공예디자인학과 교수)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112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1년 인공지능응용학과의 신설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정책과 공학적 전문성을 보유한 미래에너지 융합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에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한 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담, 전화 상담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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