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입학정원 40.5%' 1111명 정시 선발

박윤구 기자(ygpark19@mk.co.kr) 2022. 12. 20. 16: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명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 정원(2746명) 중 40.5%에 해당하는 1111명을 선발하며 이는 전년도(모집요강 기준) 모집 인원보다 소폭 증가한 규모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 501명, 수능(농·어촌학생전형) 52명,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9명, 다군에서 수능(수능실기전형) 47명을 모집한다.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수능(수능전형) 10명,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 343명, 수능(수능실기전형) 139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인문과 자연·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계열을, 다군에서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제외)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사범대학 모집단위를 다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다.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예체능(사진영상미디어전공)계열을, 나군에서 인문·자연·예체능(사진영상미디어전공 제외)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강태구 입학처장

서울·천안캠퍼스 인문(국가안보학과 제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수능 100%로 뽑는다. 서울캠퍼스 나군 애니메이션전공과 천안캠퍼스 가군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나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예체능계열이지만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서울캠퍼스 수능(수능전형)의 사범계열 모집군 변동과 수능(수능실기전형)에서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의 수능 성적 반영 방법 등 작년과 달라진 내용은 반드시 정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한 후 지원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에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하고, 한국사 영역은 취득한 등급에 따라 계열에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캠퍼스는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 응시하거나 과학탐구를 선택해 응시한 경우 해당 영역에 대한 가산점을 10% 또는 5%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도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영역과 탐구 영역(1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영어 중 상위 1개 영역, 수학 영역, 탐구 영역(1과목)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입학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며, 서류 제출은 2023년 1월 3일까지다. 서울캠퍼스는 제출서류를 온라인으로 올려야 하며, 천안캠퍼스는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박윤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