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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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답례품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3일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기부 채널인 고향사랑e음에 등록하는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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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강원 속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28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72개 제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젓갈세트와 명태‧가자미식해, 건어물, 닭강정, 모둠물회, 붉은대게가공식품, 부각, 단풍캐릭터빵, 명태가공식품 등이다.
속초시만의 특별함이 담겨있는 수공예기념품과 서핑‧요트 체험권, 전통소주, 화장품 등도 선정했다.
내년 1월부터 발행 예정인 속초사랑상품권도 포함해 받는 이의 속초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답례품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3일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기부 채널인 고향사랑e음에 등록하는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48개 업체가 신청했었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과 지속 가능 여부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만큼 속초를 대표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부자에게 온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한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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