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광대와 협력 확장현실 산업 견인 주력

강명수 기자 2022. 12.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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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대한민국 확장현실(XR)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간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DHIP 2022(The 12th Korea-Japan Workshop on Digital Holography and Information Photonic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원광대학교에서 12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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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DHIP 2022(The 12th Korea-Japan Workshop on Digital Holography and Information Photonic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대한민국 확장현실(XR)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간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DHIP 2022(The 12th Korea-Japan Workshop on Digital Holography and Information Photonic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9일 개막, 오는 21일까지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된다.

DHIP는 홀로그램과 XR 광전자 분야의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이 양국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 연구 교류의 장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원광대학교에서 12회를 맞이했다.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와 우쯔노미야대학 요시오 하야사키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프로그램 위원장은 한국 광기술원 이광훈 센터장, 프로그램 공동위원장으로 우쯔노미야대학 요시오 하야사키 교수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1편의 기조 연설과 20여편의 초청논문, 20여편의 학생 논문이 발표된다.

또 원광대 XR관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과 연구소 등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증강현실에서의 시각적 인식’, ‘홀로그래픽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위한 딥러닝 기술 및 최적화’ 등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다수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전문가들은 홀로그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한다.

시 관계자는 “홀로그램 분야 한·일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홀로그램 산업 선도도시 익산을 주목하게 됐다”며 “홀로그램 등 XR분야의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초실감 콘텐츠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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