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최고 8㎝ 눈' 예보…제설장비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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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0일 오전 서울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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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0일 오전 서울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들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계속되고 21일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장비를 전진배치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살포한다. 인력 8418명과 제설장비 1123대를 투입해 강설에도 대비한다.
서울시는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많은 눈으로 인한 교통혼잡에 대비해 서울경찰청에 협조도 구했다. 폭설시 116곳의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이 현장 배치되고, 취약구간 교통통제도 실시한다.
시는 대설특보 발효시 비상단계에 따라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아울러 강설에 따른 제설상황과 교통상황 알림을 수시로 발송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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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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