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과반 제1야당으로서 무능 여당 맞서고 정부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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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으로 임명된 안규백 의원이 20일 "과반 원내 제 1당으로서 무능한 여당에 맞서 실력으로서 기능인의 삶을 챙겨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국회에서 직능대표자회의 의장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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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동안 국민 삶 피폐..안보 정책 안 보여"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으로 임명된 안규백 의원이 20일 "과반 원내 제 1당으로서 무능한 여당에 맞서 실력으로서 기능인의 삶을 챙겨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국회에서 직능대표자회의 의장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의장직을 맡은 안 의원은 "검찰이 설계한 각본 아래 대통령과 야당은 사정 정국의 주연과 조연이 되고 있다"며 "7개월 동안 국민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러시아와 북한의 전쟁, 군사대국까지 겹쳐서 국제정세 요동치고 있다. 한반도의 긴장을 더 고조시키고 있다"며 "세밀한 접근과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안 의원은 "그러나 대통령 정부여당은 그 어디에도 대외적인 안보 정책 보이지 않는 것 현실"이라며 "심지어 국민의 목숨 159명이 희생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태연자약한 정권은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능한 정부를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임명장을 전달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앞으로 경제가 점점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각 직능 단위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여러분도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 가지고 당에 정책 건의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 대표는 "현장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도 함께 조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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