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공공기관 지방이전 본격 추진‥기회발전특구 도입"

고재민 jmin@mbc.co.kr 2022. 12.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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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진정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지방분권 시스템 강화와 지자체 재정력 확충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 중"이라면서 "지역 고유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지능화 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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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지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시·도경제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수도권·비수도권을 아우르는 국가균형발전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방 차관은 "진정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지방분권 시스템 강화와 지자체 재정력 확충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 중"이라면서 "지역 고유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지능화 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의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지자체에 일자리사업를 조기에 집행할 것을 당부하면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정부가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 시·도 부지사와 부시장 등이 모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지자체 차원의 규제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7879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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