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응원카드도 함께
이창훈 기자(lee.changhoon@mk.co.kr) 2022. 12. 20. 16:18
한국GSK, 세이브더칠드런과 선물·치료 지원금 전달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GSK는 국제아동권리 NGO(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치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SK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한국GSK 사무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국내 병원에 입원 중인 만 14세 이하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담요와 보드게임, 크리스마스 무드등 등 환아들을 위한 선물과 한국GSK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 카드를 담았다.
한국GSK은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시작해 10년간 6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치료 지원금 5000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중인 60개 협력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돕는 데 쓰인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후원금은 위기아동지원 및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SK는 2013년부터 놀이터 환경개선, 영유아 의약품 연구개발, 학대아동 심리치료 등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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